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뜻 차이점 발동조건 최근 사례

주가 폭등 또는 폭락 시 뉴스에 많이 나오는 용어들 입니다.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는 알아두면 좋은 투자 용어인데요.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는 대체 무엇이며 어떤 역할을 할까요?

 

 

사이드카(sidecar), 서킷브레이커(circuitbreaker)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뜻과 최근 사례

 

1. 사이드카(Sidecar) 뜻

프로그램 매매 호가효력 일시정지제도라고도 부릅니다.

사이트카 Sidecar 제도는 프로그램 매매를 규제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시장상황이 급변할 경우에 프로그램 매매 호가효력을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는 제도입니다.

사이드카 제도는 파생상품시장에서 기준종목의 가격이 기준가대비 5%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여 1분간 지속되는 경우, 상승의 경우에는 프로그램 매수의 호가효력을, 하락의 경우에는 프로그램 매도의 호가효력을 5분동안 정지시킵니다. 프로그램 매매의 호가효력이 5분동안 정지된 후에는 접수순서에 따라 매매를 체결시킵니다. 또한, 기준종목의 가격이 기준가대비 5%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는 경우 프로그램 매수 호가 또는 매도 호가 효력 정지를 예고할 수 있습니다.

장 종료 40분전이후, 그리고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 정지 시간 중 주식시장의 매매거래중단제도(Circuit Breakers)에 의하여 주식시장의 매매거래가 중단된 후 당해 매매거래가 재개된 때에도 Sidecar의 발동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1-1. 사이드카 가장 최근 사례

2023년 11월 7일 국내 증시가 공매도 금지 발표 이후 코스닥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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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 뜻

주식시장 매매거래중단제도라고도 부릅니다.

주식시장 매매 거래 중단 제도 Circuit Breaker 는 증권시장의 내적인 요인 또는 외적인 요인에 의하여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에 투자자들에게 냉정한 투자판단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에서의 모든 매매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제도입니다.

한국종합주가지수인 코스피(KOSPI)가 직전거래일 종가보다 8%, 15%, 20%이상 하락한 경우에는 매매거래 중단의 발동을 예고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가 1분간 지속되는 경우 주식시장의 모든 종목의 매매거래를 중단하게 됩니다.

최초로 코스피 지수가 전일종가대비 8%이상 하락한 경우, 1단계 매매 거래 중단이 발동됩니다. 1단계 매매거래중단 발동 이후 KOSPI가 전일종가대비 15%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대비 1%이상 추가하락한 경우 2단계 매매거래중단이 발동됩니다. 1단계, 2단계 매매거래중단이 발동되면 20분동안 시장 내 호가접수와 채권시장을 제외한 현물시장과 연계된 선물시장 및 옵션시장도 호가접수 및 매매거래가 중단됩니다.

매매 거래 중단 시간 중에는 신규호가의 제출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매매 거래 중단 전 접수한 호가에 대해서는 취소주문 제출은 가능합니다. 각 단계별로 발동은 1일 1회로 한정합니다. 당일 종가 결정 시간 확보를 위해 장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중단하지 않습니다.

한편, 2단계 매매 거래 중단 발동 이후 한국종합주가지수(코스피)가 전일종가대비 20%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대비 1%이상 추가하락한 경우에는 당일 발동 시점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의 모든 매매거래를 종료하게 됩니다. 20% 기준에 의한 당일 매매 거래 중단이 발동된 경우 취소호가를 포함한 모든 호가접수가 불가능합니다. 3단계 매매 거래 중단은 40분전 이후에도 발동이 가능 합니다.

 

 

2-1. 서킷브레이커 가장 최근 사례

2020년 3월 19일 목요일 오후 12:05 코스피가 8.12% 급락하였고, 코스닥이 8.35% 급락함과 동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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