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영증권에서 상장한 케이엔에스가 상한가를 찍었습니다. 2023년 7월부터 시행된 금융위원회의 'IPO시 허수성 청약 방지' 대책 이후 첫 상한가라는대요. 허수성 청약 방지 대책 이후 첫 공모가 대비 400%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상한가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상장당일 적은 유통물량
상장당일 약 16%의 물량만이 유통 가능하였습니다. 매도 물량이 많지 않은 점이 상한가를 자극했습니다. 기존 주주, 기관이 매각하지 않은 현상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기존 최대주주의 유통 제한 물량이 약65%입니다.
2. 2차 전지 관련주
케이엔에스는 원통형 배터리 전류차단장치(CID) 자동화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또한 이 회사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에 장비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3. 코스닥 시장 소폭 상승
2차 전지 관련주가 코스닥 시장을 선도하는 만큼 코스닥 시장 자체가 소폭 상승한 효과도 톡톡히 봤습니다. 실제 케이엔에스의 상한가는 오후 3시 15분에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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